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봄이 찾아왔다. 화사한 벚꽃, 노란 유채꽃,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여행은 짧은 하루라도 시간을 내면 충분히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국내 봄 여행지 10곳을 소개한다. 1. 경주벚꽃길 따라 걷는 역사 이야기천년 고도의 도시 경주는 봄이면 도시 전체가 벚꽃물결을 이룬다. 보문호수 주변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호수 주변을 따라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즐거운도 누려보자. 경주는 불국사, 첨성대, 대릉원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2. 진해국내 손꼽히는 벚꽃 축제의 성지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진해는 매년 4월 초면 군항제가 열린다. 전국에서 가장 화려한 벚꽃을..

매년 봄이 찾아오면 일본은 온통 벚꽃 분홍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벚꽃이 만개하는 3월부터 4월까지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일본을 찾는다. 그야말로 일본여행의 성수기다. 지역별 개화 시기와 대표적인 벚꽃 명소를 알아보고 벚꽃 여행을 더욱 즐길 수 있는 팁은 무엇일까. 일본의 벚꽃 시즌은 한 해 중 가장 화려한 시기이다. 지역마다 개화 시기와 풍경이 차이가 있으므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이를 고려해야 한다. 일본여행을 계획한다면 이왕이면 벚꽃 시즌에 방문해 일본 관광도 하고 봄을 최대한 만끽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일본의 벚꽃 개화 시기 일본은 지역에 따라 기후 차이가 크기 때문에 벚꽃이 피는 시기도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처럼 남쪽부터 피기 시작하여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개화 시기가 ..